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직성 척추염 (문단 편집) == 이것저것 == 아무리 약을 많이 먹어도 통증은 거의 평생 환자를 따라다닌다[* 다만 조기 발견 후 꾸준한 약 복용 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극심한 통증은 충분히 억제할 수 있다. 조기 발견+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는 가정하에 타 류마티스 질환에 비하면 예우가 상당히 좋은 편.]. 중증난치병[* 원래 환자수가 2만명보다 적어서 희귀병으로 취급했으나 환자수가 3만여명으로 꽤나 늘어나 중증난치병으로 바뀌었다.] 인정으로 [[의료보험|국민의료보험]]에서 약값, 진료비의 90%를 지원 해 준다. 또한 세법상 장애인[* 장애 등급이 없는 말 그대로 세법상의 장애인을 의미한다. 따라서 세금 이외 장애인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받을 수 없다. 강직성 척추염 만으로는 장애등급을 받기 힘들지만 이미 척추 변형이 심해 기능상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장애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으로 지정되어 일부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증 양상이 생각보다 다양하다. 허리나 고관절의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목이나 등의 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는 경우도 있다. 심하면 손이나 발 등 국소 부위에 염증이 퍼져 잘 걷지 못하거나 업무에 있어서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예비군]]이 이 질환으로 재검을 신청할 경우 귀찮게 [[중앙병역판정검사소]]까지 들락날락 할 필요 없이 지방신체검사장에서 전부 처리되니 참고하자. 이 질병에 따른 판정은 다른 징병제 국가도 마찬가지인데 징병제 국가 중 하나인 [[대만]]의 가수이자 영화배우, 영화감독인 [[주걸륜]]도 이것으로 병역이 면제되었다고 한다. 2018년 11월 병무청의 변경된 기준을 통해 보자면 이제는 확진시 일단 4급부터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과거에는 CT만을 활용한 진단 기준을 적용했지만 변경된 기준에 따르면 MRI로 진단 받은 경우도 포함된다. 따라서 비교적 초기일지라도 확진을 받았을 경우, 전술되어 있는 것처럼 현역으로 복무하게 될 가능성은 다소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Grade2의 경우 4급 보충역 대상이었으나 현재 변경된 기준에서는 양측 Grade2일 경우 5급 [[전시근로역]] 즉, 면제대상이다.(편측 Grade2의 경우는 여전히 4급). 진단 시, 초기가 아니라면 좌, 우 양쪽(골반 등)에서 모두 증상이 진행되어 있는 것으로 발견될 때가 많은데, 양쪽 모두 인정해주기 때문에 심한 어느 한 쪽 Grade(진행도)만 적용한다거나 하지 않으니 걱정 말 것. Grade3일 경우, 6급 [[병역면제|면제]]를 받는다. 결론적으로 최근에는 기준이 바뀌었으니 반드시 변경된 기준을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병무청은 병을 발견해주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서류는 반드시 스스로 준비해가야 하며[* 필요한 서류를 병원에 요청하면 알아서 발급해준다. 단, 발급 비용이 들 수 있다.] 확진 후 6개월 동안 치료 및 투약 기록을 제시해야 한다. 따라서 괜히 확진 직후 병무청에 방문해봤자 7급이 뜨기 때문에 의사와의 상담 후 6개월 이후에 병역판정검사를 받도록 하자. 안타까운 점은 워낙 초기에 진단 받는 것 자체가 쉬운 병이 아니기 때문에 현역 만기 제대 후에(..) 이 병을 진단 받고 예비군 정도나 면제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 만약 복무 도중 해당 질환을 진단 받았다면 무조건 [[국군수도병원]]에서 제대로 된 진단을 받길 바란다. 강직성 척추염 자체가 류마티스 내과에서 진단하는 질환인데다 흔치 않은 병이라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가 아니면 전문적으로까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류마티스 내과가 따로 있는 군병원은 수도병원 정도 뿐이다. 국군대전병원에서 정형외과 군의관에게 신체 4급 판정을 받았다가 국군수도병원 류마티스 내과 군의관이 MRI를 보고 5급으로 정정한 경우도 있다. 초초기[* MRI상으로만 염증이 보이는 상태를 일컫는 속된 말이다.]의 경우 대부분 의증이다. 의증이란 가진단명이며 아직 병명이 없는 상태이다. 그래서 진단을 못받으면 현역이다. 군대 신체검사 기준표에는 Grade(0, 1)이라 할지라도 진단만 받으면 4급이다. 하지만 Grade(0, 1)은 유전자가 양성이라 할지라도 확진을 받을 가능성이 거의 희박하다.[* 간혹 있지만 이런 경우는 흔치 않다.] 일측 Grade2라 할지라도 유전자가 음성이면 의증으로 가진단 받을 수 있다. Grade1은 정상소견이라고는 하나 염증이 조금이라도 보이는 상태 혹은 녹은 상태가 조금이라도 보인 상태가 Grade1이다. 천장관절은 인간이 쓰지 않는 관절이다.[* 여성의 경우 출산할 때 쓰인다고 들었다.] 그래서 '강직성 척추염이 아니다' 라고는 단정지을 수 없으며 진행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확진을 받기까지의 진행 기간이 몇 달 혹은 몇 년이 소요될 지 모른다. 환자가 섭취하는 약의 양은 염증 수치에 비례하는데, 심할경우 환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위장 보호제)를 매일 먹어야하며 염증수치가 줄어들지 않으면 계속 먹게 된다.[* 주로 [[멜록시캄]], [[셀레콕시브]], [[나프록센]], 등을 섞은 약을 처방 받게 된다. 위에도 좋지않은 약들이고 술과 함께 섭취시 급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른 류마티즘형 질환과 마찬가지로, TNF-알파 억제재[* 사이토가인의 일종으로 신체 내에서 병원균의 제거 후 분비되는 염증성 물질을 약으로 만든 것이다. 어찌 보면 백신과 비슷한 원리. 탐식세포를 모이게 하여 염증을 치료하나, 면역체계 약화나 결핵의 위험성 증가가 보고되어 있다] 가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있다. 주로 adalimumab etanercept 및 infliximab 등이 쓰이며, 본래 가격은 100만원 이상이나, 산정특례를 적용 받아 약 십 수만원에 치료가 가능하지만 다른 약재를 통한 치료기간이 3개월 이상 경과했음에도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에만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효과는 상당한 편이며[* 경희대학병원 모 교수님의 말에 따르면 특이체질이 아닌 이상은 열에 아홉은 가시적인 효과가 있다고 할 정도이다.], 뼈의 변형이나 강직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염증수치는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 즉 병의 진전을 현격하게 늦출 수 있다. 따라서 병원에서 해당 병명이 의심된다거나 확진을 받았다고 '중증난치성질환[수정됨]'이라는 말에 너무 좌절하지 말고 적절한 치료 및 올바른 운동, 식이요법 등을 꾸준히 병행하면 일반인들과 다름 없는 생활이 충분히 가능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병을 초기에 진단받는 것이다. 워낙 천천히 진행되는 병이다 보니, 단순한 요통 등으로 치부하고 수 년 간 지내다 뼈의 변형이 온 상태로 병원에 오면 이미 늦어도 한참 늦었다. 만약 친척 중에 해당 병으로 고생한 사람이 있다면, 항시 자신의 몸 상태를 살피자. 강직성 척추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것이 있는 데 미만성 특발성 골격 과골증(Diffuse Idiopathic Skeletal Hyperostosis. DISH)이다. DISH는 강직성 척추 골증식증(Ankylosing Hyperostosis), 포레스티어씨 병(Forestier disease)이라고도 한다. 이 증상은 척추의 각 부위, 즉 경추, 흉추, 요추에서 상하의 인접 관절들이 서로 협착되는 것으로서 심한 경우 척추뼈 말단과 엉치뼈가 협착되는 경우도 있다. 상하로 인접한 척추관절이 서로 협착되면 고개를 숙이거나 몸을 좌우로 비트는 동작에 제한이 생기지만 다행히 통증은 없는 편이다. 거기에 고관절 또는 천장관절에 통증이 생기면 류마티스 관절염 때문인데도 척추 협착과 천장관절 통증 때문에 동네 정형외과에서는 강직성 척추염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에는 대형병원으로 가서 유전자 검사와 같은 다양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최선인데 의외로 X-ray 사진만으로도 강직성 척추염과 구분이 되는 병이다. 동네 의원의 경우 다양한 환자를 접해보지 않아서 증상만 보고 강직성 척추염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학병원 정도의 대형병원에서는 원체 다양한 사례를 많이 접하기 때문에 이 둘을 쉽게 구분해 낸다. 앞서 강직성 척추염이 40세 이하에서만 진단한다고 했는데 DISH는 50대 이상에서 생기며 의외로 노인 인구의 10%가 DISH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당뇨, 비만, 고혈압과 같은 대사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에게서 높은 빈도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당뇨의 유병율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